단풍이 남은 늦가을 강원 산길
FAR LAND · Issue 022026.11

Gangwon · Round 1 · The record

입동 앞,
첫 서류를 내다

11월 3일 밤부터 5일 밤까지의 기록. 가상 고객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책임멘토를 처음 만나 범위를 줄이고, 광운대 인큐베이팅 통합 과제를 내기까지를 시간순으로 적었다.

11.03 화 밤 ~ 11.05 목춘천에서 전국으로40꼭지 · 결정 10제출까지 26일

영월에서 단양으로 가는 강변 길. 사진 gary4now, CC BY 3.0

00Contents

이번 호의 순서

  1. 01이 호에 대하여이 호에 적은 것
  2. 02한눈에사흘의 숫자
  3. 03사흘 연표시각과 갈래로 본 전체
  4. 041일 · 가상 고객은 여기까지Tue 11.03
  5. 052일 · 춘천은 첫 샘플이다Wed 11.04
  6. 063일 · 광운대에 낸 첫 서류Thu 11.05
  7. 07처음과 지금아이디어가 자란 자리
  8. 08용어기록에 나오는 이름
  9. 09Item facts지금의 땅에그린
  10. 10남은 일11월 5일 밤 기준
  11. 11이 호를 만든 방식참고와 사진
  12. 12지난 호모든 호

01About this record

이 호에 적은 것

창간호가 끝난 11월 3일 밤 9시 반부터 11월 5일 밤 9시까지다. 가상 고객을 정리하고, 책임멘토를 처음 만나고, 광운대에 첫 서류를 냈다.

이 사흘 동안 땅에그린은 넓어지기보다 좁아졌다. 멘토는 범위를 줄이라고 했고, 그 의견이 다음 날 낸 서류의 방향이 됐다. 시장은 전국으로 크게 말하되, 하는 일은 폰 하나로 논과 밭부터 하는 쪽으로 좁혔다.

꼭지마다 시각과 갈래를 붙였다. 갈래는 결정, 작업, 장비, 일정, 결과, 확인 여섯 가지다. 같은 날 다른 자리에서 일어난 일도 시각 순서로 함께 놓았고, 날마다 끝에 그날 정해진 것을 모았다.

근거는 작업 기록, 변경 기록, 멘토 회의 녹취와 회의 뒤 받은 메일, 통합 과제 제출 기록이다. 숫자와 시각은 거기서 확인한 것만 적었다.

02At a glance

사흘의 숫자

26분 · 11분멘토 1회차에서 대표가 보인 시간과 멘토가 의견을 준 시간
76비즈포지가 쓴 사업계획서에 비즈포지 평가위원이 매긴 점수
3명가상 인터뷰를 멈춘 인원. 멀리 땅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7쪽광운대 통합 과제 본문, 4쪽부터 10쪽까지
20:5911월 5일, 광운대 제출이 기록된 시각
26일1R 제출 마감 12월 1일 13시까지

03Chronology

사흘 연표

사흘 동안의 꼭지를 시각 순서로 한 줄씩 놓았다. 제목을 누르면 해당 꼭지로 간다.

04Night · Tue 11.03

가상 고객은 여기까지

창간호가 끝난 화요일 밤 9시 반부터 수요일 새벽 1시 반까지다. 가상 인터뷰의 한계를 끝까지 확인해 마무리하고, 비즈포지의 남은 단계를 지나 사업계획서 평가까지 받았다.

21:38확인역할극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가상 고객의 대답을 다시 보니 실제 기록에 기댄 것이 아니라 역할극에 가까웠다. 쓸 수 없다는 것을 대화로 끌어내 증명해 두기로 했다(21:41). 땅을 정말 가졌는지 정면으로 물어도 대답은 비켜 갔다(21:45).

21:55작업감사 인사로 마무리

인터뷰였던 만큼 감사 인사로 정리하면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확인하는 질문을 넣었다. 대화 전체를 저장했다(22:00).

22:02확인판단 줄 백 개를 다시 세다

고객 찾기 2차 결과의 판단 줄 100개를 한 줄씩 다시 분류했다. 원래 기록으로 멀리 있는 땅을 가졌다고 뒷받침하는 줄은 하나도 없었다. 보강됐다던 내용은 실제 데이터가 아니라 역할에 덧붙인 설정이었다(22:12).

앞서 2차 결과가 우리 고객에 더 가깝다고 본 판단을 고치고, 변경 기록 18번째 줄로 남겼다.

22:12결정두세 명만 더

목적은 데이터 오염을 증명하는 것이지만, 나올 수 있는 결과를 다 보려고 두세 명만 더 인터뷰하기로 했다.

22:19확인업체의 답

비즈포지에 한계를 적어 문의했다. 업체는 가상 고객 데이터가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고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짚은 내용이 맞다고 답했다.

22:32결정세 명에서 멈춤

세 번째 가상 고객까지 마친 뒤, 더 해도 의미가 없다고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네 번째 후보는 하지 않았다.

22:41작업설문 여덟 문항

비즈포지 설문은 질문 8개, 선택지 5개, 하나만 고르기라는 한계가 있었다. 11문항 안을 8문항으로 줄이고, 땅과 사는 곳의 거리나 돈 쓴 곳 같은 질문은 실제 인터뷰 질문지로 옮겼다. 대표가 문항을 직접 고쳐, 땅을 갖게 된 경위를 첫 질문으로 두고 고객이 아닌 사람을 거르게 했다(23:17).

23:20결과가상 설문 100명

고친 설문을 가상 고객 100명에게 돌려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실제 설문을 맡길 수 있는 대행 업체와 비용도 함께 알아봤다(22:59).

23:42결정비즈포지는 여기까지

비즈포지로 더 할 일은 없다고 봤다. 여기까지를 정리해 StageX 로 넘기고, 실제 설문을 업체에 맡길지 직접 할지는 StageX 단계에서 정한다. 시제품을 만드는 일이 지금 의미가 있는지도 따져 보기로 했다.

00:15확인고객은 틀렸고, 틀은 남는다

남은 단계(시제품 기능, 비즈니스 모델, AI 검색 답변, 카페 글, 외주 요구서)를 지나가며 결과를 봤다. 고객 풀은 엉뚱했지만 진행 순서와 숫자, 분석의 틀은 참고할 만했다.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데이터보다 지나가는 방식과 분석 방식이 귀한 재료라고 정리했다(00:36).

01:04작업시범 점검을 알리는 한 문장

비즈포지에 넣을 소개 문장을 정했다. 직접 가기 힘든 땅 주인에게 날짜와 위치 오차가 찍힌 현장 사진으로 먼저 상태를 알리고, 필요하면 검증된 지역 업체의 작업과 완료 확인까지 연 10만 원에 맡는다는 내용이다. 지금은 무료 시범 점검 신청을 받는다는 말로 맺었다.

01:30결과비즈포지 사업계획서 76점

비즈포지가 PSST 양식으로 사업계획서를 써 주었고, 같은 도구의 평가위원이 76점을 매겼다. 문제 인식 22/25, 실현 가능성 23/30, 성장전략 15/20, 팀 구성 16/25다. 내용은 아쉬워도 구조는 탄탄하다고 봤다(01:29).

평가위원이 짚은 것: 비워 둔 칸이 그대로 보임, 1단계 사업비를 외주 한 건으로 뭉뚱그림, 가상 고객 100명에 기댐.

이날 정해진 것

  • 가상 고객은 근거로 쓰지 않는다. 가상 인터뷰는 세 명에서 멈췄다.
  • 설문은 땅을 갖게 된 경위부터 묻는 8문항.
  • 비즈포지는 여기까지. 실제 설문 방법은 StageX 에서 정한다.
  • 비즈포지에서 남길 것은 데이터가 아니라 진행 순서와 분석의 틀.

05Day 2 · Wed 11.04

춘천은 첫 샘플이다

책임멘토 1회차가 있던 날이다. 낮에는 멘토에게 보일 자료를 만들고, 오후 4시 무렵 줌에서 의견을 들었다. 저녁에는 도착한 RTK 수신기를 처음 켜고, 광운대 통합 과제를 다시 썼다.

12:37작업숫자마다 출처

자료에 쓰는 숫자마다 어느 뉴스, 어느 통계에서 왔는지 출처와 링크를 따로 모았다. 강원 땅 절반가량의 주인이 강원 밖에 산다는 숫자와 농지 전수조사에 관한 법 내용도 원문으로 확인했다. 질문을 받으면 바로 보여 주기 위해서다.

12:57결정누구 땅인지부터 확인

아무나 아무 땅을 맡길 수는 없다. 신청자 신원을 확인하고, 등기 열람으로 소유자 이름을 대조하고, 이름이 다르면 가족 대리나 상속 같은 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를 넣었다. 관계를 보이지 못하면 받지 않는다. 신분증이나 등기부 원본은 받거나 저장하지 않는다.

13:00결정비싼 장비가 필요한 쪽은 비교에서 뺀다

RTK 같은 비싼 장비가 있어야 쓰는 앱과 솔루션은 비교 대상에서 뺐다. 비싼 장비 없이 폰으로, 대신 가서, 그날의 오차를 숫자로 붙이는 틈이 땅에그린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을 흔드는 메기로 목록에는 남겨 두었다(13:01).

13:20작업멘토에게 보일 페이지

줌에서 화면으로 넘겨 볼 탭 페이지를 만들었다. 비즈포지 사업계획서 원본과 현실에 맞게 고친 판, 어디를 바꿨는지 짚는 문서도 탭으로 넣었다(13:28). 오후 3시 반까지 자기소개, 모창에 낸 신청서, 서비스 소개, 왜 지금, 폰 위치 오차, 1회 방문 원가 같은 탭을 채우고 슬라이드판도 만들었다(15:10).

13:30확인미터급 오차

폰으로 잰 위치가 얼마나 틀리는지 다시 확인했다. 국가기준점 위에서 잰 결과로 보면 장소에 따라 1 m 아래로 들어오기도 하고 넘기도 한다. 1 m 안팎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직하다고 정리했다. 틀리는 것은 땅에 놓인 폰이 아니라 폰이 받는 위성 신호라는 설명도 바로잡았다(13:15).

15:07확인전수조사는 계기다

나라가 처음으로 농지를 전부 조사하는 일은 땅 주인이 땅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한 계기다. 하지만 사업의 기둥으로 삼기에는 위험한 신호라고 봤다. 위반 의심 284만 필지가 강원이 아니라 전국 숫자라는 것도 확인해 자료를 고쳤다(15:43).

15:09결정정기 방문과 급한 건

방문은 매달 정해진 날 나가는 정기 방문으로 하고, 급한 건은 추가 비용을 받아 따로 하기로 했다. 혼자 한 건을 가는 원가를 따져, 급한 건은 30만 원 선으로 제안했다(15:11).

15:34확인설문은 아직

자료에 실제 땅 주인 설문을 시작했다고 적었던 문구를, 아직 돌리기 전이라는 사실대로 고쳤다. 지금 단계에서는 인터뷰만큼 시스템의 오차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고, 그래서 3D 프린터와 RTK 수신기를 들였다는 점을 자료에 넣었다.

15:57일정책임멘토 1회차

줌으로 40분 동안 만났다. 대표가 26분 동안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보였고, 멘토가 11분 동안 의견을 줬다.

16:27결과멘토가 짚은 것

고객의 문제는 있다고 봤다. 대신 그것으로 어떻게 돈을 버는지가 비어 있다고 했다. 3D 를 꼭 만들어야 하는지도 물으며, 현실에서 많이 쓰이지 않고 보기에도 불편하다고 했다. 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 지적도와 차이가 있는지를 정확히 재는 것으로 제품을 좁히라고 했다. 춘천은 샘플이고 전국 현황을 먼저 보여야 하며, 단기에는 폰으로 논과 밭부터, 드론과 임야는 다음 단계로 두라고 했다. 핵심 가치는 멀리 사는 주인이 자기 땅에서 누가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는 데 있다고 짚었다.

16:52장비RTK 수신기 도착

활동자금으로 산 RTK 수신기와 안테나가 도착했다. 가진 5V 어댑터를 그대로 써도 된다는 것을 설명서로 확인하고(17:11), 관련 자료를 드라이브에 모았다(17:14).

16:57확인멘토의 서면 의견

회의 뒤 멘토가 메일로 의견을 정리해 보냈다. 사업의 필요성을 큰 그림으로 보이고 춘천은 데모 장소로 둘 것, 제품과 기술을 자세히 쓸 것, 비전을 AS-IS와 TO-BE 그림 한 장으로 보일 것, 사람이 가서 재는 것은 측량사와 같으니 비용과 서비스에서 무엇이 나은지 구체적으로 보일 것, 남이 몰래 쓰는지 살피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생각해 볼 것. 자료를 고치면 먼저 보내 달라고 했다.

17:45결정멘토 의견을 기준으로

멘토 의견을 문서에 많이 적용하기로 했다. 기술 자랑이 아니라 실제로 돈이 되는지, 드론보다 폰으로 쉽게, 먼저 찾아가는 방식으로. 인터뷰부터 하라는 말은 없었으니 문서 준비부터 잘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로잡았다(17:46). 1회 방문은 같은 날 같은 마을을 묶는 기준으로 15만~18만 원으로 정했다(18:17).

18:19확인일부러 정리하지 않고 간 자료

멘토에게는 이것저것 다 말할 수 있도록 일부러 사업계획서가 아닌 정리 안 된 상태로 자료를 가져갔다. 그래서 의견은 사업계획서와 장표의 방향을 요구하는 쪽으로 나왔다. AS-IS와 TO-BE 는 사업에 당연한 것이고, 먼저 사업계획서가 준비되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18:30장비수신기의 첫 위치

수신기를 국토지리정보원 보정 서비스에 연결하고(18:28), 집 서버로 데이터를 보내는 연결도 성공했다. 창가로 옮겨 다시 켜자 18:33 에 첫 위치가 나왔다.

창가라 하늘이 덜 보여 아직 정답값으로 쓸 수준은 아니었다(20:30). 9월에 폰을 쟀던 국가기준점 검증 방식에서 폰 자리에 수신기를 놓고 재기로 했다(20:35).

18:46결정광운대 과제는 처음 내는 것처럼

광운대 통합 과제는 2027년 모두의 창업 3기 도전을 위한 것이다. 지금 1라운드의 멘토 이야기 같은 진행은 빼고, 처음 하는 것처럼 쓰기로 했다. 사람이 손으로 쓴 글처럼 다듬고, 컨설팅 회사가 쓰는 형식의 도표를 필요한 곳에 넣는다(19:42).

18:57확인본문은 7쪽

광운대 운영국의 안내 메일과 대조해 보니, 문제 인식부터 팀 구성까지의 본문은 7쪽 안팎이어야 했다. 그때 초안은 3쪽이 길었다.

21:15작업한 문장에 한 뜻

AI 가 쓴 글은 한 문장에 너무 많은 뜻을 담아 읽기 어렵다는 교육 내용을 따랐다. 개조식으로 끊고, 끝을 ~함, ~임으로 맺고, 근거는 숫자로 썼다. 본문이 6,168자에서 3,471자로 줄었고 숫자는 하나도 바꾸지 않았다. 본문 7쪽을 지켰다(21:25).

21:20장비현장에서는 놓고 기다리기만

수신기를 현장에서 쓸 때 할 일을 핫스팟 켜기, 표석 위에 놓기, 10분 기다리기, 사진 한 장으로 줄였다. 기록은 집 서버가 자동으로 가져온다(21:27). 나만 쓰는 간단한 앱도 만들었는데, 아직 가짜 기기로만 시험했다(11월 5일 00:21).

21:31결정그림은 대표가 직접

문서에 넣은 도식이 자리와 잘 맞지 않았다. 그림은 대표가 직접 넣고 모양도 다듬기로 했다. 제출 작업 폴더에 글만 담은 파일과, 넣을 자리를 이름으로 붙인 그림 원본을 모았다.

이날 정해진 것

  • 시장은 전국의 멀리 사는 땅 주인으로 말한다. 춘천은 첫 샘플이다.
  • 제품은 폰 하나로, 논과 밭부터. 드론은 다음 단계.
  • 맡기 전에 주인이 맞는지 확인한다.
  • 방문은 매달 정한 날. 같은 마을 묶음 15만~18만 원, 급한 건은 따로(30만 원 선 제안).
  • 광운대 과제는 3기 도전용으로, 처음 내는 것처럼 쓴다.

06Day 3 · Thu 11.05

광운대에 낸 첫 서류

광운대 인큐베이팅 통합 과제의 마감일이다. 오후 다섯 시부터 문서의 모양을 다듬고, 서명한 동의서를 스캔해 넣고, 밤 9시 전에 냈다.

17:11작업실제 사례의 모양으로

정렬이 어긋나 읽기 어려웠다. 실제로 합격한 사업계획서와 강의 예시를 찾아 그 형식을 따랐다. 한 줄 결론 아래에 묶음, 항목, 세부를 단계마다 들여 썼다(18:05).

18:56확인7쪽을 세는 법

쪽을 다시 셌다. 신청 개요, 목차, 요약 3쪽과 맨 뒤의 동의서, 증빙 2쪽은 세지 않는다. 문제 인식부터 팀 구성까지가 4쪽부터 10쪽, 꼭 7쪽이다.

19:05작업대표가 그림을 넣다

대표가 한글에서 그림을 직접 넣어 저장했다. 그 사본에서 머리표 두 가지만 고쳤고(19:11), 원본은 그대로 두었다.

19:26결정팀 구성 표를 다시

팀 구성 표가 본문 내용과 맞지 않아 다시 짜고, 10쪽 안에 들어가도록 줄 수를 맞췄다. 마지막에는 대표가 판매 담당과 현장 자문으로 직접 고쳤다(19:56).

19:59작업서명과 증빙

대표가 서명한 동의서를 스캐너로 읽고, 사업자등록을 한 적이 없다는 증명서를 예비창업자 증빙으로 붙였다. 둘을 최종 파일의 11쪽과 12쪽에 넣었다(20:07).

20:23작업PDF 로 굳히기

대표가 한글에서 마지막으로 저장하고 PDF 로 만들었다. 그 PDF 에서 11쪽만 서명 스캔본으로 바꿔 끼웠다(20:30). 파일 이름은 양식이 정한 규칙대로 맞춰 따로 복사해 두었다(20:43).

20:59결과제출

구글 폼에 신청자명, PDF, HWP 세 칸을 채워 냈고, 응답이 기록됐다는 화면을 확인했다. 땅에그린의 첫 서류다.

21:05장비다시 수신기로

제출 직후 RTK 수신기를 집 와이파이로 켜는 순서를 확인했다. 국가기준점 위에서 잴 준비다.

이날 정해진 것

  • 광운대 인큐베이팅 통합 과제 제출 완료. 본문 7쪽.
  • 제출과 마지막 손질은 대표가 직접 했다.
  • 다음은 1차 서류평가(11월 6일~10일), 결과는 11월 11일.

07Then & now

처음과 지금

창간호의 확정본과 11월 5일에 낸 통합 과제를 나란히 놓았다. 멘토 1회차 뒤로 무엇이 바뀌었는지가 보인다.

처음엔서울·경기에 살며 춘천에 땅을 둔 50~70대 땅 주인을 고객으로 그렸다.

지금은시장은 전국의 멀리 사는 땅 주인으로 먼저 말하고, 춘천은 첫 시범지로 둔다.

처음엔폰, 드론, 3D 기록을 한 묶음으로 보여 주었다.

지금은폰 하나로 논과 밭부터 한다. 드론과 임야는 다음 단계다.

처음엔첫 기록 15만 원, 해마다 다시 재기 연 10만 원이었다.

지금은매달 정한 날 나가는 정기 방문을 같은 마을 묶음 15만~18만 원으로 하고, 급한 건은 따로 받는다.

처음엔신청을 받으면 바로 가는 흐름이었다.

지금은주인이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맡는다.

08Words in this record

기록에 나오는 이름

책임멘토
모두의 창업 1라운드에서 함께하는 멘토. 1회차는 11월 4일 줌으로 만났다.
통합 과제
광운대 창업 인큐베이팅에 내는 문서. 정해진 한글 양식에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팀 구성을 쓰고, 본문은 7쪽 안팎이다.
AS-IS · TO-BE
지금의 모습과 서비스가 들어간 뒤의 모습을 나란히 놓은 그림.
개조식
문장을 짧은 항목으로 끊어 쓰는 방식. 끝을 ~함, ~임으로 맺는다.
국가기준점
나라가 정확한 좌표를 재어 둔 표석. 폰과 수신기가 얼마나 틀리는지 견주는 정답 자리다.
등기 열람
땅의 소유자를 공식 기록으로 보는 일. 누구나 볼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는 주인이라는 증명이 되지 않는다.
묶음 방문
같은 날 같은 마을의 여러 건을 한 번에 도는 방문. 한 번 갈 때 몇 건을 묶느냐가 원가를 정한다.

09Item facts

11월 5일 밤 기준, 땅에그린

Item facts

이름
땅에그린
한 줄
멀리 사는 땅 주인 대신 땅을 보고, 위치 오차가 붙은 기록과 관리 작업 완료 확인까지 해 주는 땅 관리 대행
시장
땅과 떨어져 사는 전국의 땅 주인. 춘천은 첫 시범지
방법
폰 하나로, 논과 밭부터. 측량이 아닌 참고용 기록
방문
매달 정한 날 정기 방문, 같은 마을 묶음 15만~18만 원. 급한 건은 따로
맡기 전
신원 확인, 등기 열람으로 소유자 대조
낸 곳
광운대 창업 인큐베이팅 통합 과제, 11월 5일 20:59

10Still ahead

남은 일

11월 5일 밤 기준으로 잡혀 있는 일이다. 다음 호는 이 일들이 지나간 뒤를 적는다.

11.06 금 자정광운대 10월 31일 교육 만족도 조사
11.06 ~ 11.10광운대 1차 서류평가
11.11 수서류평가 결과 안내, 30명 선발
11.14 토 14:00광운대 전문가 그룹 멘토링
11.19 목광운대 2차 발표평가, 10명 선발
11.20 금책임멘토 2회차, 춘천 대면 희망(날짜 미정)
11.26 목광운대 파이널 데모데이, 4명 선발
진행 중고친 자료를 멘토에게 먼저 보내기, RTK 수신기로 국가기준점 실측, 실제 땅 주인 설문
기록 없음11월 5일에 하기로 했던 산림조합, 농지은행, 귀농귀촌센터 전화
12.01 화 13:001R 활동보고서와 사업계획서 제출

11Behind this issue

이 호를 만든 방식

가족 여행북 「11월, 동쪽 바다로」의 판형과 글꼴을 빌리고, 내용은 작업 기록을 시간순으로 옮겼다.

참고한 것어떻게 생겼나가져온 것
11월, 동쪽 바다로사진 표지, 이탤릭 영문 머리, 날짜 장, 시각이 붙은 꼭지, 정보 상자표지와 장 구성, 글꼴과 쪽의 문법
대표와 Claude 의 작업 기록날짜와 시각이 붙은 대화꼭지의 시각과 순서, 무엇을 왜 정했는지
변경 기록 표바꾼 것의 전·후·이유가상 인터뷰와 설문의 숫자
멘토 1회차 녹취와 서면 의견줌 녹취, 회의 뒤 받은 메일26분과 11분, 멘토가 짚은 것
통합 과제 제출 기록쪽 셈, 파일, 제출 확인7쪽, 20:59

사진

12Back issues

지난 호

  1. 02제2호 · 입동 앞, 첫 서류를 내다2026.11.03 밤 ~ 11.05
  2. 01창간호 · 11월, 멀리 있는 땅으로2026.11.01 ~ 11.03